민주당 "적폐청산위 기관별 전문가 참여시키기로"

  • 등록 2017-08-22 오후 2:00:11

    수정 2017-08-22 오후 2:00:11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는 적폐청산 대상기관별로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했다.

적폐청산위는 22일 2차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각 기관별 적폐는 단순히 업무관행 개선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구조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의제도 정리됐다. 먼저 국가정보원·검찰·경찰·국세청·감사원 등에 대해서는 Δ대선 등 국내 정치 개입 Δ대선 개입 수사 관련 외압 및 조직적 축소 의혹 Δ정권 맞춤형 표적 수사·감사·세무조사 Δ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개입 의혹 등 권력기관의 정치적 중립 위반 사건을 적폐청산 의제로 정했다.

국토교통부·환경부에 대해서는 4대강 사업을 주요 의제로 정했다. 이와함께 방송통신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는 공영방송 등 언론 공정성 침해, 국방부는 방위산업 비리,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 거래와 담합 의혹, 권력형 예산 편성,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원외교 등을 선정했다.

백 대변인은 “향후 각 상임위별로 의제를 추가하기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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