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8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15층 규모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오피스텔 주민 등 5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옥상으로 대피했던 18명은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으며, 주민 수십 명은 건물 내부 계단을 통해 밖으로 대피했다.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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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소방당국이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29대를 동원해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15층 규모 오피스텔의 지하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