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회장 "IT·SW, 창조경제 떠받칠 산업"

대구 정보통신기술 수출기업 간담회
  • 등록 2014-05-29 오후 3:01:26

    수정 2014-05-29 오후 3:01:26

대구대지털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29일 열린 대구 정보통신기술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9일 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대구 정보통신기술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양유길 대구 디지털산업진흥원장, 김흥빈 대구·경북중기청장 등 대구지역 유관기관장들과 IT·소프트웨어, 게임, 스마트콘텐츠 기업 11개사 대표들이 참석, 정보통신기술 수출기업들의 애로 및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엔저 현상에도 지난 1~4월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났으며, 미국, EU 등 선진국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EU는 10% 이상 신장하는 등 여건이 호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IT산업은 기존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출을 늘리는 혁신산업으로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 대표들은 △제조업에 편중된 중소기업 지원책의 IT/소프트웨어 산업계로의 확대 △해외 진출을 위한 전문인력(통번역, 전시정보 등)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지원 △새로운 ICT 제품·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릴 수 있는 채널(쇼핑몰, 홈쇼핑 등) 구축 △중소 IT 기업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확대 및 절차간소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한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덕수 회장은 “정보통신기술산업은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발전시켜야 할 차세대 신성장동력”이라며 “오늘 언급한 애로는 관계기관과 협조 아래 이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대구대지털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29일 열린 대구 정보통신기술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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