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8억9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취급액은 2816억원으로 0.9% 늘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TV 홈쇼핑 부문 취급액이 4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TV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리먼사태 직후인 2008년 4분기 이후 5년만이다.
1~2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단가가 높은 겨울 의류가 잘 팔리지 않았고, 3월에는 화창한 날씨로 외출이 많아지면서 TV홈쇼핑 매출이 부진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1분기 GS샵의 매출액은 2491억4100만원으로 0.7% 늘었고, 당기 순이익은 1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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