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상반기 번호이동 `승자`

6월 4만8천건 순증..2012년 상반기 1위 독주
  • 등록 2012-07-02 오후 5:00:38

    수정 2012-07-02 오후 5:00:3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상반기 휴대전화 번호이동 경쟁의 승자가 됐다.

4세대(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온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번호이동 시장에서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의 발표에 따르면 LG유플러스(032640)는 6월 번호이동에서 4만6195건 순증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에서 1만3686건, KT에서 3만2509건을 가져왔다.

SK텔레콤은 6월 2707건 순증을 기록해 현상 유지를 했다. KT에서 1만6393건을 가져왔으나 LG유플러스에 1만3686건을 빼앗겼다. KT는 5월에 이어 번호이동이 순감하는 부진을 보였다. KT는 이달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고루 번호를 빼앗겨 4만8962건 순감을 기록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LTE 올인 전략이 상반기 내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LTE 시장 진입이 늦은 KT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6월 전체 번호이동(한국케이블텔레콤 포함) 수치는 92만9672건으로 전월 대비 17.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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