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수해 피해’ 괴산군에 1억 상당 성금·물품 기부

  • 등록 2023-08-23 오후 2:44:16

    수정 2023-08-23 오후 2:44:16

송인헌 괴산군수(왼쪽)와 서수길 아프리카TV CB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태풍 ‘카눈’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에 1억원 상당의 구호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달 장마철 집중호우로 막대한 홍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최근엔 태풍 카눈까지 겹치면서 농작물 등 수해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이번 구호 성금 규모는 1억원으로, 수해 피해 가구의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괴산군 수해 피해 이재민 255가구에는 3000만원 상당의 전기밥솥을 후원한다.

서수길 아프리카TV 최고1인미디어방송인책임자(CBO)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가 가시기도 전, 태풍 카눈의 피해를 본 괴산 지역 수해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간 아프리카TV는 괴산군과 함께 지역 축제 및 농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2021년부터 ‘괴산 고추 축제’를 비롯해 ‘괴산 김장 축제’, ‘괴산 대학찰옥수수 축제’ 등 괴산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는 BJ(1인 미디어 진행자) 탐방대 콘텐츠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열리는 ‘괴산 고추 축제’에 BJ 탐방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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