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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협의회에서는 김진형 한국선급 책임이 ‘선박 대기오염 국제규제 동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관련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선박 에너지효율 규제에 따른 해운회사의 경쟁력 관점이 변화되고, 온실가스 감축사업, 친환경기술 검·인증 등 신규사업 분야가 탄생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세현 한국선주협회 차장은 ‘최고가치 낙찰제도 국내 도입을 위한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대량화주가 이번 제도 도입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기업의 최저가 입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최고가치 낙찰제 도입이 시급하다”면서 “제도 도입을 위해서는 공기업 대량화주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기정 국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발전회사들이 국적선사와 장기수송계약을 통해 상생의 기틀을 다짐으로써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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