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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장은 “후발주자였던 국내 LCD(액정표시장치)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전해 가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이 디스플레이 강국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사장은 33년 동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종사하며 제품 및 장비 개발, 생산 공정,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전문가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세계 1위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다.
2000년까지 LG반도체에서 공정기술개발그룹을 이끌었던 한 사장은 2001년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으로 부임해 해외에 의존하던 주요 LCD 핵심장비의 국산화를 이끌었다.
2012년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한 사장은 2012년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10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매년 약 3조~4조원의 시설투자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우수 연구개발(R&D) 인재채용,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을 꾀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한 사장은 고용 창출에 주력해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성장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동반성장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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