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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황에 대해 그는 “캐나다에서 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고 다가오는 11월 토론토 미시사가에서 디자이너 배틀과 모델 컨테스트쇼에 제가 경영하는 회사 2곳 모두 스폰서를 하게 됐다”라며 “저는 스폰서와 무대 디자인 총괄, 모델로서 런웨이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필라테스 강사로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수업을 하게 됐고 추후 제가 만드는 향초, 석고 방향제, 비누 제품들을 토론토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그림 전시와 판매는 내년에 좋은 기회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 혼자만의 피해가 아니라 제가 도움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오게 된 것에 관해 너무나 큰 고통과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제 개인에게 벌어진 피해와 실추된 명예뿐만 아니라 고인과 피해자 목격자 공익제보자 내부고발자분들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더 발전하는 기업인이자 모델테이너가 되겠다”라며 “내부고발자이자 공익제보자가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피해자로 움츠러드는 것이 아니라 더 당당하고 얼마나 더 떳떳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지 보여 드리고 증명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부지런하고 겸손한 자세로 매사에 임하겠다”라며 “늘 아낌없이 응원해주고 연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검찰은 2020년 5월 윤씨의 해외 출국을 이유로 사건을 기소중지 처분했다. 기소중지는 피의자 소재 불명 등으로 수사를 일시 중지하는 것으로 사유가 없어지면 수사를 재개할 수 있다.
당시 법무부는 “윤씨의 소재가 불명한 상태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한 상태”라며 “인터폴 적색 수배 등 관련 절차를 조치했다. 캐나다 등과 형사사법공조시스템을 활용해 신병 확보 절차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