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자동조리 국통장치 기술은 국이나 탕, 찌개 등 국물요리를 조리할 때 내용물의 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디스플레이를 통해 음성과 문자로 알려주는 염도계가 부착돼 있어 국물요리의 간을 사용자가 설정한대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염도에 맞춰 조리시간과 물의 양 등을 정해줘 재료를 넣고 기다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맛있는 진국을 끓여준다.
이진희 자이글(234920) 대표이사는 “음식문화의 서구화 등으로 나트륨 섭취가 늘어나면서 당뇨,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국물요리를 즐기는 우리의 음식 특성상, 국물 간을 적당하게 잘 맞추고 유지하는 이 장치는 건강한 식습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