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49포인트(1.01%) 오른 547.68로 마감했다.
이날 544선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세에 숨고르기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달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고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5억원, 160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은 55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일반전기전자(2.91%), 출판매체복제(2.77%), 금융(2.67%), 유통(2.62%) 화학(2.05%), 종이목재(2.01%) 통신장비(1.82%), 의료정밀기기(1.73%) 운송장비부품(1.5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통신서비스(-0.56%) 오락문화(-0.47%), 디지털컨텐츠(-0.03%)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 서울반도체(046890) CJ오쇼핑(035760) CJ E&M(130960) GS홈쇼핑(028150) 동서(026960)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ICT(022100) 에스엠(041510) 인터파크INT(108790) 인터파크(035080) 성우하이텍(015750) 솔브레인(03683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매일유업(005990)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 씨젠(096530) 다음(035720) 메디톡스(086900) 차바이오앤(085660) 내츄럴엔도텍(168330)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아이리버(060570)는 최대주주 보고펀드의 지분 매각 추진설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스에이티(060540)는 흥아에 피인수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일기업공사(002290)는 주식분할 결정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이랜텍(054210)은 삼성전자가 동시가 공급한 휴대폰 배터리를 무상 교환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2900만주, 거래대금은 1조871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 599개 종목이 올랐다. 6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 332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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