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 현재현 회장 등 대주주에 위법혐의를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7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은 “동양그룹 계열사에 기업 회생 신청과 관련해 9월30일부터 동양증권에 대해 특별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의혹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동양증권 "영업정지, 법정관리 신청 가능성 없다"
☞ 오너일가 비위..동양네트웍스·시멘트 법정관리 가능할까?
☞ 동양생명, 동양과 결별 초강수…"생명이라도 살아야지"
☞ 與, ‘동양사태’ 일침…“총수 일가 이익만 챙기려 해”
☞ 동양證 노조 "8일 현재현 회장 사기혐의로 고소"
☞ 금감원, 동양그룹 투자피해 7400건 접수..평균 5200만원
☞ 동양사태 민원 7400건..3천억원 넘어▶ 관련이슈추적 ◀
☞ 동양 법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