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휴대전화 배터리가 20초 만에 충전된다? 상상에서나 가능했을 법한 일이 현실화됐다.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각종 외신들은 미국의 한 소녀가 20초 만에 충전할 수 있는 휴대전화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이사 크하레(18)가 그 주인공이다.
| ▲ 미국의 한 소녀가 20초만에 완충되는 휴대전화 배터리를 개발해 화제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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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크하레가 개발한 이 전자 배터리는 최대 만 번까지 재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1000회 정도 충전가능한 일반 배터리와 비교하면 놀라운 성능이다.
크하레는 휴대전화 배터리가 자주 소진돼 불편함을 느껴 해결책을 찾다가 발명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발명으로 인텔과학영재재단에서 상금 5만 달러(약 5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일반 휴대전화 배터리의 경우 적어도 1~2시간은 충전해야 완충된다. 크하레가 개발한 배터리는 이를 180분의 1수준으로 단축시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도 “10대 소녀가 어떻게 저런 배터리를 만들었을까”, “휴대전화 제조업체에 조만간 스카우트되지 않을까”, “20초에 완충될 수 있다니. 혁명인데?”, “대단하다. 저거 사고 싶다”, “20초면 초고속 충전이네” 등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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