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포스코(005490)는 1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CEO포럼에서 올해 매출 목표로 지난해에 비해 11% 늘어난 36조원을 제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66조원이다.
올해 투자 규모는 포스코 단독으로 7조3000억원, 연결기준으로 9조8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올해 조강생산량 목표치로는 지난해보다 7% 증가한 3600만t을 잡았다.
한편, 포스코는 계열사를 포함한 올해 연간 425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750명 늘어난 숫자다. 올해 80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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