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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같은 혐의로 구속 송치된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와 동일한 업소에서 일한 종사자로 파악된다.
A씨는 지난달 2일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필로폰 투약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검찰에 넘겨지면서 해당 사건 송치 피의자는 실장 B씨와 작곡가 정다은 씨(31)를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B씨를 통해 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강남 성형과 의사의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된 상태다.
이씨와 권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를 재소환할지는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며 “권씨 수사를 언제 끝낼지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