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국내 건설업계 ‘캄보디아’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韓-캄보디아 건설기술연구센터’ 설립 위한 공동사무소 개설
  • 등록 2018-06-22 오후 2:16:08

    수정 2018-06-22 오후 2:17:18

지난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국-캄보디아 건설기술연구센터’ 설립 추진을 위한 공동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이교선 건설연 부원장(좌측 일곱번째)과 캄보디아 MPWT 림 시데닌 차관(좌측 아홉 번째).(사진=건설연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건설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캄보디아 공공교통사업부(MPWT)와 함께 ‘한·캄 건설기술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공동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무소 개소는 작년에 건설연과 MPWT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개소식에는 림 시데닌 MPWT 차관, 이교선 건설연 산업혁신 부원장을 비롯해 MPWT 공무원 및 현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동사무소는 한·캄 건설기술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면서 캄보디아 건설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또 현지 기술자 및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에 착공할 예정인 연구센터는 공동사무소 사업을 이어받아 한국의 건설기술 노하우 전수뿐 아니라 국내 건설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교선 부원장은 “한국형 건설기술 연구센터의 첫 번째 건립 사례로서 양국 건설기술 발전의 거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국내 건설기술의 정착과 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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