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130960)(대표이사 김성수)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거래소(KRX)가 후원하는 ‘2016 한국IR대상’에서 코스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으로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에 노력하고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에게 한국IR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2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수 대표는 “CJ E&M은 국내 콘텐츠 사업 성과를 해외로 확대하고 있고, 사업이 성장하는 만큼 재무건전성 강화와 보다 공정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친화적 경영에 힘쓰라는 뜻으로 본 수상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전했다.
CJ E&M은 IR의 중장기 목표를 ▲정보 비대칭 해소 ▲투자자 접근성 확대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대외 신뢰성 회복 및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임직원 대상 내부정보 관리교육을 강화하고 영문 공시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CJ E&M의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에 대한 이해도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월간
발간, 2015년부터 경영진 간담회 개최, 2016년에는 모바일 홈페이지 및 SNS 페이지 운영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IR 포맷을 확대했다.
CJ E&M은 지난해에도 IR중단기간 도입, 내부통제 강화 등 신뢰성 회복 및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킨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한국IR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