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자원봉사·기부활동 등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소상공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후보자를 내달 26일까지 추천받는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기업(상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기부선행·환경개선 등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를 했거나 교육·의료·문화 등 분야별 재능기부를 한 소상공인이다.
선발한 소상공인에게는 서울시장표창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우수점포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진행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신청하면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내달 26일까지 소정의 제출서식을 작성해 서울시청 소상공인지원과에 방문, 우편, 전자우편(lhm1603@seoul.go.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선발심사위원회 및 현장조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15명을 선발·지원할 예정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상공인 덕분에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건강해진다”며 “나누고 봉사하는 소상공인들의 숨은 공로를 많이 발굴하여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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