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협력사 10곳 친환경 건축기술 개발 지원

  • 등록 2016-05-04 오후 2:17:48

    수정 2016-05-04 오후 2:17:4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포스코건설은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온실가스 저감 등 사업 효과가 우수한 협력사 중 동반성장 효과가 기대되는 10개사를 선정해 그린 파트너십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그린 파트너십 지원 사업에 응모해 심사를 거쳐 건설부문 시범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파리협약 등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하고 녹색건축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금을 받아 그린 파트너십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고석범 포스코건설 부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협력사 대표들이 그린파트너십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 파트너십 사업’은 협력사의 저탄소 전략 수립 등 탄소경영 구축과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진단 및 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 향상 △에너지 누수가 많은 시설 및 장비 개선비용 지원 △저탄소 공법 개발 △건설자재의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지원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성과 공유 등을 수행한다.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는 다중씨엠씨·대동·동진씨앤지·바우텍·삼우설비·신광·인성개발·청진이엔씨·케이알티·트라이포드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의 탄소경영 확산을 지원해 우수 건설자재의 생산과 친환경 시공기술 등 녹색 건축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건설업계의 탄소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강사로 참여한 이병욱 세종대 교수(前 환경부 차관)는 “기후변화 위기 해결을 위해 전 세계가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건설 분야는 녹색건축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건설자재·시공을 담당하는 협력사와의 협조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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