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에 미래에셋 배지 달아줘

  • 등록 2016-04-04 오후 3:03:36

    수정 2016-04-04 오후 4:11:33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에게 미래에셋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있다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이 대우증권 인수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 대주주변경 승인을 받아 대우증권 인수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연내 합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자기자본 7조8000억원, 고객자산 210조원에 이르는 국내 자본시장 1위 미래에셋대우증권이 탄생한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영역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투자활성화와 글로벌 대체투자 강화를 통해 국내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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