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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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26일 저녁 6시 15분 광화문 사옥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 피아니스트 최문석으로 구성된 ‘고상지 밴드’가 참가해 한 시간 동안 영화나 CF에 삽입돼 대중들에게 친숙한 탱고 음악을 연주한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부터 총 15회의 공연이 개최돼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은 물론 인근 직장인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광화문 사옥 외에도 같은 날 광주 유·스퀘어에서 14명의 댄서로 구성된 비보잉팀 ‘이엑스크리에이티브’를 초청해 넌버벌 댄스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금호미술관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관람료를 25% 인하하는 등 문화 체험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