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11억원,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4분기에는 매출 1013억원, 영업익 52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13%, 21% 신장했다.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나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6355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투어부문의 실적 호조와 쇼핑, 도서의 수익안정화에 따라 영업이익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어부문은 4분기 거래총액이 43% 증가하는 고성장을 이룬 가운데 작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진출한 패키지 사업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해외여행 상품이 전년동기대비 77% 성장했다.
ENT부문 역시 공연판매가 전년대비 21% 증가하는 등 도서부문도 11% 증가해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쇼핑 부문은 지난해 4분기부터 볼륨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어 “투어 부문은 비수기인 1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성장기에 진입한 모바일 상거래 시장 선점으로 성장 모멤텀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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