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본상 수상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SK(034730)브로드밴드는 ‘AI2 셋톱박스’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해 다양한 산업 제품의 기능성과 심미성, 독창성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iF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올해는 60개 국가에서 6500개가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7월에 출시한 AI2 셋톱박스는 스테레오 스피커 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를 바라보는 듯한 전면 외형이 독창성 측면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SK브로드밴드의 차세대 제품시리즈인 공유기와 동글형(Dongle-type) 셋톱박스, 인공지능(AI) 음성 컨트롤러는 ‘핀업 디자인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와 ‘아시아디자인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각각 ‘파이널리스트상(Finalist)’과 ‘금상(Gold)’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