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니 석탄 품질검정기관(Carsurin사) 및 선적항 선박대리점(ITL·Internasioal Total Service & Logistics사)와 유연탄 품질관리 및 선적항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니 현지 품질검정기관과의 양해각서는 중부발전 공급탄에 대한 공정한 검수 및 분석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공급사의 부적절한 요구를 방지하는 목적이다. 탄질분석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선적항 대리점과의 양해각서는 선적항에서의 불공정한 접안지연 행위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 연료공급 선박이 신속하게 접안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자는 합의도 담겼다.
|
▶ 관련기사 ◀
☞ "비리 뿌리 뽑겠다" 정부 발표에 놀란 공기업들
☞ 칼자루 쥔 주형환, 이르면 내달 에너지공기업 '구조조정'
☞ 중부발전 "부정부패 척결하겠다"
☞ 주형환 장관 "수출지원기관장들, 기업 찾아가서 도와라"
☞ 주형환 장관 "중소기업 수출에 정책역량 집중"
☞ '종횡무진' 주형환, 한·중 FTA로 '수출혈맥' 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