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레이싱’이 개발한 이 차는 최고출력 200㎾의 전기 배터리를 탑재해 가솔린 엔진 기준 270마력과 같은 힘을 낸다. 최고시속은 225㎞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9초에 주파한다. 무게는 800㎏로 경차보다 가볍다. 초경량 탄소섬유와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로 차체를 만들었다.
마힌드라 레이싱팀은 이 머신을 앞세워 올 9월 베이징에서 개막해 런던, 파리 등 10개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최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출전, 10개 참가팀과 경합할 예정이다. 에스 피 슈클라(S P Shukla) 마힌드라 레이싱 회장은 “우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위상을 국제무대에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힌드라는 전기 포뮬러 머신과 함께 지난해 모토GP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낸 레이싱용 모터사이클 MGP30도 함께 선보였다.
|
|
▶ 관련기사 ◀
☞[포토]쌍용차, 제네바 모터쇼서 선보일 ‘XLV’ 이미지 공개
☞쌍용차 "법원판결, 회생에 큰 부담‥대법원에 상고할 것"
☞쌍용차, 대전직영 서비스센터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