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검사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3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아동 성폭행 가해자가 엄정한 형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 및 직접 공판에 관여하고 아동장애인 대상 성폭력 사건 24시간 수사지휘 체제 확립 등 피해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여가부는 최 검사 외에 위안부 할머니의 육성을 담은 ‘소녀이야기’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가 김준기씨와 한일회담 외교문서 전면공개 청구 소송 변호단 등으로 활동한 장계남 일본변호사협회 변호사 등을 유공자로 선정, 여성부가족부장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