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스카이뉴팜(058820)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63억4000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배정대상자는
차바이오앤(085660)이며, 신주발행가는 817원(액면가 500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2000만주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19일이다.
회사 측은 “차바이오앤이 전략적 투자자로서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기 위해 지분을 인수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뉴팜은 또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3%이며,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15년 9월28일이다. 행사가액은 주당 934원으로, 행사 기간은 내년 9월28일부터 2015년 9월27일까지다.
발행 대상자는 루이콘1호조합(71억원), 새벽1호조합(50억원), 토러스벤처캐피탈(30억원), 아이엔에셋(10억원), (주)석도선(24억원), 차원태 씨(15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