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웰스파고는 폭스(FOX)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두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9달러에서 46달러로 높였다.
이 소식에 16일(현지시간) 폭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 오른 3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폭스의 급성장하는 스포츠 스트리밍 시장, 특히 플랫폼 ‘베뉴’가 긍정적”이라면서 주요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베뉴가 폭스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추정치에 높은 한 자릿수에서 낮은 두 자릿수 비율의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베뉴가 ESPN의 대표적인 서비스와 통합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애널리스트는 슈퍼볼이 약 7500만달러의 EBITDA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