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중국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2016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에서 ‘최우수 대형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는 중국의 유명 여행 잡지 ‘스자디리(私家地理)’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항공, 호텔, 여행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평가에서 고품격 이미지와, 한·중간 최다 운항횟수를 자랑하는 네트워크(32개 중국 노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중문 홈페이지 정기 특가 프로모션과 SNS(위챗, 웨이보 등)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역시 호평을 받았다.
유병국 아시아나항공 상하이 여객지점장은 “고객 우선 서비스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중국 내에서 인정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양국을 잇는 대표 항공사로서, 한·중간 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에 충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달 26일 중국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2016 차이나 트래블 어워드’에서 유병국(오른쪽 두번째) 아시아나항공 상하이 지점장, 위엔잉지에(오른쪽 첫번재) 스자디리 사장 등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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