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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이영환 한국주거복지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한 기금은 매칭그랜트로 임직원이 기금을 내는 만큼 회사도 출연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모두 39억1000만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
현대제철은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기금을 그동안 어린이 환경교실 및 공부방 지원, 전국장애인시설의 소화기 지원 등에 기부해 왔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은 저소득층의 낡은 집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시작으로 단열공사, 창호교체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개선 리모델링, 에너지 절감을 위한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580여 가구의 에너지효율화 및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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