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GS 손잡고 1조원대 LNG터미널 건설

  • 등록 2012-12-13 오후 10:45:01

    수정 2012-12-13 오후 10:45:0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경쟁사인 SK(003600)그룹과 GS그룹이 손을 잡고 1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건설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 E&S와 GS(078930)에너지는 내년 중 충남 보령에 LNG 터미널을 건설하기 위해 50대50의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이 사업은 GS가 2006년부터 공을 들여왔던 대규모 프로젝트로, 포스코에 이어 두번째 민간 LNG터미널을 건설하는 것이다. 20만㎘짜리 저장탱크 3기와 기화설비 등 300만 톤의 LNG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GS는 보령 영보산업단지 내 108만㎡(약 33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환경영향평가와 설계작업을 완료했다. GS는 막대한 초기 투자비 부담을 덜고 일정한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해 SK에 공동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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