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삼성전자 기업블로그(www.samsungtomorrow.com)에 "북미에서 판매 중인 삼성전자 노트북에 키로거(keylogger)라는 프로그램이 설치됐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최초 이 사실을 주장했던 소비자가 사용한 보안 프로그램은 `Vipre`로, 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브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한 다국어 지원 폴더 중 하나인 `SL` 폴더를 키로거로 오인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캐나다에서 삼성전자 노트PC를 샀다는 한 소비자는 Vipre를 실행했더니 `스타로거`라는 키로거가 발견됐다고 한 매체에 제보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엔지니어들이 확인한 결과 키로거가 깔린 적이 전혀 없었다"며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보안 프로그램이 잘못 인식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말했다. ▶Digital쇼룸 노트북·PC 관련 동영상 보기◀ ☞ HP의 마이웨이 `노트북, 디자인보다 기능이다` ☞ `당신이 곧 만나보게 될 괴짜PC들!` ☞ `정품 무한 리필잉크`..엡손 역발상 L100/L200 ☞ 삼성 센스9 "난 방탄 노트북이거든!" ☞ `박진영 노트북을 쏘다` ☞ 전자책 시장에 봄은 오는가 ☞ TV가 노트북모니터로 빙의(?)했다 ☞ `콘텐츠 대용량시대, GPU가 뜬다` ▶ 관련기사 ◀ ☞이건희 회장, 낙제점 발언.."완전히 오해였다" ☞삼성전자,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 투명 LCD 시대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