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디지털 화환 서비스 업체 넷플라워는 다양한 추모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화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화환사업은 광주광역시 ‘내일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 슬로건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신사업이다. 이현철 넷플라워 대표가 직접 수많은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니며, 근조화환이 어지럽게 전시되어 있는 모습과 장례 후 버려지거나, 재사용하는 현 문화와 환경오염문제 등이 복합적인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넷플라워’를 설립하고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넷플라워의 서비스는 프리미엄 추모 영상화환으로 △고인을 기리는 추도문 △고인을 추억하고 회상하는 추억영상 △고전 명화들을 재해석한 추모 미디어아트 △디지털화환 등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화환은 생화근조화환, 영정바구니 등을 추모 분위기에 맞게 영상화해 제작한 프리미엄 디지털화환 20여 편을 자동 송출한다. AI를 기반으로 사이니지(Signage)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영상제어를 하고 있으며 추모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현재 광주광역시 대표 장례식장인 그린장례문화원, 구호전장례식장, VIP장례타운, 남문장례식장, 금호장례식장, 만평장례식장등과 협약하여 각 장례식장 빈소별 넷플라워 디지털 기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현철 넷플라워 대표는 “넷플라워의 디지털 화환 서비스 활성화로 환경문제와 더불어 상조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적으로 많은 장례식장과 협약해해보다 많은 시민들이 디지털화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