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네팔 출국.."지진 피해 현장 둘러볼 예정"

  • 등록 2016-06-13 오후 1:10:45

    수정 2016-06-13 오후 1:10:45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네팔로 출국했다.

문 전 대표 측은 “사상 최악의 지진피해를 겪었던 고통의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아픔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다시 희망을 일구는 다양한 사람들을 차례로 만나보기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네팔에 도착해 여러 지진 피해 현장을 들러보고 참사의 직격탄을 맞은 학교나 고아원 등을 찾아가 수업시설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1일 교사로서 강의, 자매결연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진 피해 현장에서 여러 형태로 구호활동에 땀을 쏟고 있는 다양한 그룹의 우리 젊은이들과 동포들을 만나 각별한 감사의 마음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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