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다이어트 5계명`

  • 등록 2014-03-20 오후 4:42:58

    수정 2014-03-20 오후 4:42:58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겨우내 두꺼운 옷으로 감춰왔던 몸매가 얇아진 옷과 함께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한 요즘 TV 속 중년 여배우들의 20대 못지않은 몸매가 눈길을 끈다.

일반 중년 여성들 역시 아름다운 몸매에 대한 관심과 욕망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는데, 중년 여성들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알아보자.

중년 여성을 위한 다이어트 5계명이 소개됐다.
→ 규칙적인 식사

남편의 출근과 아이들의 등교가 끝나고 나면 주부들은 긴장이 풀려 식사보다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잠깐 한숨을 돌리고 나면 청소와 빨래에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에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는 굶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하다.

→ 물 마시는 습관

중년 여성들의 신체 밸런스는 보통 체지방은 높고 근육량과 체수분량이 적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식사 전·후가 아닌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갖자.

체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면 신체 균형에도 도움이 되고, 어느 정도의 포만감이 간식의 유혹을 떨칠 수도 있다. 참고로 피부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다.

→ 금주·금연

우리나라에서는 20여 년 전, 커피숍 문화와 더불어 여성들의 흡연율이 높아졌는데 그 때의 20대 여성들이 지금의 중년 여성이다. 담배는 체내 수분을 같이 증발시킬 수 있어 물 섭취 효과와 상반되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술 역시 안주가 동반되기 때문에 복부 비만을 야기할 수 있다.

→ 남은 음식은 버리자

가족이 먹다 남긴 음식은 주부의 몫?

어떤 다이어트를 해도 남은 음식이 주부의 몫이 된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 칼로리나 다이어트 영양소를 무시하는 습관을 버리도록 하자.

→ 때론 의학의 힘도 빌리자

다이어트를 하는 데 있어 혼자의 힘으로 뺄 수 있는 부위와 과학이나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는 부위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승마살이나 무릎 안쪽, 허벅지 안쪽 등은 혼자 빼기 어려운 부위로 이 부위까지 운동으로 빼려고 하다가는 오히려 다른 부위에 근육만 생길 수 있다.

도움말 :상상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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