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의 변화] 파수닷컴, 미국법인 통한 북미시장 진출 본격화

  • 등록 2013-08-06 오후 6:26:32

    수정 2013-08-06 오후 6:26:3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문서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북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파수닷컴은 창립 초기인 2001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세계 최대의 기업용 IT 솔루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사진=파수닷컴 RSA 전시 부스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경우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기타 지역으로의 확장이 용이하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내 문서보안 시장은 현지 기업의 복잡한 환경과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는 문서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가 부족했을 뿐 아니라 기업용 문서보안 솔루션에 대한 인지도도 낮아 시장 형성이 국내 보다 느린 편으로 분석된다.

▲사진=가트너 시큐리티 앤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밋 2013(Gartner Security and Risk Management Summit 2013)’의 파수닷컴 부스
파수닷컴은 그동안 규모 있는 해외 전시회 참가 및 ‘가트너(Gartner)’, ‘프러스트 앤 셜리반(Frost & Sullivan)’ 등에 소속된 IT 전문 애널리스트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와 기술력을 꾸준히 어필하고 문서보안 시장 확장에 힘썼다.

꾸준한 시장 확장 노력과 더불어 최근 클라우드, 모바일 등으로 변하는 IT 트렌드와 사이버 테러 위협 등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데이터 중심의 보안 솔루션에도 주목했다. 문서에 포함된 데이터 자체를 보호하는 DRM 기반의 문서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가트너 시큐리티 앤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밋 2013(Gartner Security and Risk Management Summit 2013)’의 파수닷컴 발표
지난 6월 세계 최대 컨설팅&리서치 그룹인 가트너가 주관하는 ‘가트너 시큐리티 앤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밋 2013(Gartner Security and Risk Management Summit 2013)’에 참여한 파수닷컴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컨퍼런스 발표를 진행했다.

IT 트렌드 변화와 사이버 테러 위협 확산에 따른 데이터 중심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120여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참석해 기업용 DRM솔루션(EDRM)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EDRM에 대한 개념도 잡혀있지 않은 고객이 대부분이었는데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파수닷컴 USA 최고경영자(CEO)인 윌리엄 블레이크.
파수닷컴은 지난 2월 미국법인(Fasoo USA)을 설립하고 올해 5월에는 파트너사로 오랜 시간 협력해온 현지 IT 전문가를 미국법인 경영진으로 영입해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파수닷컴 로고
* About Fasoo:


2000년 창립된 파수닷컴은 세계 최초로 DRM 기술을 상용화하고 2001년 기업용 DRM 솔루션을 개발해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중 하나다. DRM 플랫폼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문서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저작권보호 솔루션, 개인용 DRM·ASP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반 사용자부터 콘텐츠, 사업자, 다양한 기업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스코드 오류 분석 툴인 스패로우(SPARROW)를 비롯해 콘텐츠 퍼블리싱 통합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등 지속적인 사업분야 확장을 통해 파수닷컴의 2020년 비전인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삼성, 히타치, 포스코 등 다양한 업종의 1000개 이상 기업 및 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파수닷컴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파수닷컴 美법인 새 대표에 빌 블레이크 e다큐먼트 설립자
☞ 파수닷컴, 대학 및 교육기관의 개인정보 안전하게 보호
☞ 파수닷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전방위적 보안 솔루션 제시
☞ 파수닷컴, 최고기술경영자로 성석수 부사장 영입
☞ 미르기술·파수닷컴,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