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아차에 따르면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디자인센터를 신축한다. 남양연구소 B지구에 들어서는 새 디자인센터는 2층짜리 건물로 기존 디자인센터와 비슷한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3년 남양연구소에 2개동의 디자인센터를 지어 약 500여명의 디자인 인력들이 현대차와 기아차 디자인을 같은 곳에서 해왔다. 그러나 기아차가 디자인 경영을 강조하면서 현대차와의 차별화를 추진하기 위해 디자인센터를 새로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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