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간) 미국에 사는 미스티 반혼(22)이 네 살과 두 살 된 자신의 자녀를 각각 4000달러(약 438만원)와 1000달러(110만원)에 팔려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반혼은 교도소에 있는 남자친구의 보석금을 마련하기위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혼은 페이스북을 통해 포트스미스에 살고 있는 한 여성과 만나 범행을 모의했다. 그러나 반혼의 남자친구 죄목과 반인륜적인 제안을 받아들인 여성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국외 누리꾼들은 “엄마라는 이름이 아깝다”, “자녀가 불쌍해”, “와, 자식보다 남자친구가 더 중요하나”, “아예 양육권 뺏어라” 등 반혼을 맹비난했다.
한편 반혼의 두 자녀는 반혼의 형이 집행되는 동안 정부에서 보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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