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회장 "부실 저축銀 문제 책임감 갖고 검토"

"캐피탈사 등 인수 통해 서민금융업 진출 검토"
  • 등록 2011-01-05 오후 6:02:18

    수정 2011-01-05 오후 6:54:03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어윤대 KB금융(105560)지주 회장은 5일 "이제부터 부실 저축은행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어 회장은 이날 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지금까지 저축은행 인수에 대해 어떠한 검토도 해오지 않았지만 최근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다만 어 회장은 "KB금융은 다른 금융지주사와 달리 아직 캐피탈사가 없다"며 "그동안 캐피탈사를 통한 서민금융업의 진출을 검토해 온 만큼 저축은행 인수도 염두에 두면서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현재 KB금융의 내부 문제를 정리하기도 바쁜 상황이어서 부실 저축은행까지 떠안을 만한 여유가 없었다"며 "하지만 금융권 분위기가 (저축은행 인수 등 일정 역할을 해야 한다고 흐르는 만큼) 따를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KB금융, 비용 감소보다 마진 확대에 초점..목표가↑-CS ☞BoA "외국인 러브콜 지속..韓 증시 올해도 좋다" ☞`외인·기관 더 사자`..새해 첫날 코스피, 2070선 코앞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