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공식 기념메달 나온다…조폐公, 내달 판매

국내 최고의 화폐디자이너가 작업…각 멤버 얼굴 표현
  • 등록 2018-03-12 오후 12:49:12

    수정 2018-03-12 오후 1:37:58

엑소 멤버들. 사진=SM엔터테인먼트·솔잎컨텐츠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한민국 정상급 아이돌 그룹인 엑소(EXO)의 공식 기념메달이 나온다.

한국조폐공사는 엑소의 공식 기념메달을 제작, 내달 중 판매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그간 올림픽 등 국가 행사 기념 주화 및 메달을 제작해온 조폐공사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류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이를 대표하는 K팝 스타를 기념하기 위해 엑소 공식 기념메달 제작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제작된 엑소 공식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국내 최고의 화폐 디자이너가 작업한 각 멤버(시우민, 수호, 레이, 백현, 첸,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의 얼굴이 표현됐다.

또한 뒷면엔 엑소 로고와 함께 위변조 방지 특허기술이 적용된다.

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제품 일련번호가 부여돼 메달의 가치와 신뢰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성호 조폐공사 영업개발단장은 “세계적인 메달 제작기술과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엑소 기념메달을 만들었다”면서 “한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K팝스타 기념메달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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