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단지] 용인 '동천 자이 2차' 아파트 내달 1057가구 분양

동천2지구서 자이 타운 조성 예정
신분당선 동천역 개통..강남까지 10분
  • 등록 2016-04-25 오후 2:44:29

    수정 2016-04-27 오전 10:34:00

△‘동천 자이 2차’ 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기도 판교·분당신도시 생활권인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에 GS건설(006360)이 다음달 두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5월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 ‘동천자이 2차’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동천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총 1057가구(전용면적 59~104㎡)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 △59㎡형 103가구 △77㎡형 226가구 △84㎡형 549가구 △104㎡형 17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설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번지 일대에 약 33만 5000㎡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이곳에는 지난해 11월 ‘동천자이 1차’(1437가구)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쳐 향후 3000가구가 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뛰어난 강남 접근성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동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2정거장), 강남역(6정거장) 등을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또 대왕판교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수도권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전국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동천2지구는 북쪽에 판교신도시, 동쪽에 분당신도시와 접하고 있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신도시 내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또 동천초·한빛초·한빛중·손곡초·손곡중·수지고 등 용인지역 명문학교가 도보 통학권이라 교육 여건이 좋은 편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동(棟) 배치 및 판상형 구조,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 맞통풍 설계 등으로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쉽게 통한다. 또 최고 36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으로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100% 지하 주차로 지상이 차 없는 단지로 설계돼 입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단지 조경 설계도 동천자이 1차와 마찬가지로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서 5월 중 문을 연다. GS건설은 현재 모델하우스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1544-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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