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결함으로 2년전 리콜 처리됐던 차량에서 또다시 에어백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 교통당국은 차량 리콜 검토 등 조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2012년 ‘지프 리버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02~2003년형 차량과 ‘그랜드 체로키’ SUV 2002~2004년 차량의 에어백 제어장치에서 결함을 발견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판매된 총 91만9536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크라이슬러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NHTSA가 밝힌 6건의 결함은 이미 회사도 알고 있는 사안이며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