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사람존중 열린경영’이라는 새 경영이념을 선포했다.
| 남화영(앞줄 왼쪽 6번째) 사장을 비롯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이 지난 1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열린 경영이념 선포식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전기안전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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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는 남화영 사장이 지난 1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전국 각지 사업소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이념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19일 취임한 남화영 사장이 취임 약 40일 만에 공사 운영 방침의 큰 틀을 제시한 것이다. ‘사람존중 열린경영’은 전기설비 안전 관리를 맡은 준정부기관으로서 전국 3000여 임직원과 국민과 소통하며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새 경영이념에 맞춘 새 엠블럼도 공개했다. ‘사람들이 손을 맞잡은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국민안심 △기술선도 △동반성장 △미래지향이란 4대 경영방침도 제시했다.
남 사장은 “새 경영이념 선포를 계기로 국민 중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사 설립 목적인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