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예인 확진자 초신성 윤학, 현재 건강 상태는…

윤학, 일본 귀국 후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관계자 “가벼운 증상…치료·회복에 집중”
  • 등록 2020-04-03 오후 2:54:23

    수정 2020-04-03 오후 2:54:23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국내 연예인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룹 초신성 출신 가수 겸 배우 윤학(36·본명 정윤학)이 다행히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신성 윤학,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진=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3일 윤학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지난 1일 윤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검사 결과 경증이었고, 현재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가벼운 증상이기에 이른 시간에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예정된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학은 지난 3월24일 일본에서 귀국했고, 그로부터 사흘 뒤인 27일 첫 증상이 발현됐다. 이후 3월31일 서울 서초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구청 측은 윤학의 동선 등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초신성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윤학은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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