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저소득층 기저질환자에 혈압계·혈당계 지원

  • 등록 2020-04-01 오전 11:12:41

    수정 2020-04-01 오전 11:12:4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자가측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이나,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는 환자들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에 대해 예비비를 편성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는 대구와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최근 1년 내 고혈압·당뇨병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 중 10일까지 지원을 신청한 사람이 대상으로 지원된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압계를,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계와 소모품을 신청자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며 별도의 비용부담은 없다.

의료기기를 받은 신청자에게는 ‘(일반인용)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활용한 혈압·혈당 기록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사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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