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노 타이’ 근무

  • 등록 2016-05-31 오후 2:36:56

    수정 2016-05-31 오후 2:36:56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무더운 여름에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1일부터 9월 13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며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해외지점은 각 지역의 기후특성에 맞춰 노 타이 근무 여부를 결정한다.

대한항공은 노 타이 근무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며 이로 인한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여름철 노 타이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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