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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2. CJ제일제당(097950)은 먼지나 미생물을 통제할 수 있는 햇반 용기를 개발했다. 6개월간 실온에서 보관해도 품질변화가 나타나지 않게 된 것이다. 햇반용기가 개발되면서 기존에는 없던 신규시장(조리된 밥)이 창출됐다. 현재 햇반시장은 1300억~1400억원 규모다.
정부가 패키징(포장), 무선정보인식(RFID), 리사이클(재생) 디자인 산업을 적극 키우기로 했다. 이들 산업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인프라가 될 뿐 아니라 새루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플러스알파(+α) 산업이란 판단에서다.
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중경 장관이 이런 내용을 담은 `플러스 알파(+α) 산업 육성 전략`을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했다.
우선 현재 선진국의 70% 정도인 패키징 기술 수준을 2015년까지 선진국 수준(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부는 이런 패키징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패키징 산업 기술역량을 강화 ▲양질의 인력공급을 지원 ▲중소업체 경영활동 지원 ▲패키징 국제협력 등을 중심으로 정책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리사이클 디자인 산업과 RFID 분야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정부는 리사이클 디자인을 디자인 분야 신시장으로 보고 시장창출과 인프라구축, 디자인 붐 조성,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세계적인 리사이클 디자인기업이 나오도록 하는게 목표다.
특히 리사이클 디자인제품 품질인증을 위해 GD(우수디자인제품)인증과 GR(우수재활용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환경단체와 연계해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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