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선대위 발족식을 겸한 공천자대회에서 “민주당 계열에서 3선 의원 10년 동안을 같이 있었다. 마치 이제는 변화할 것 같은 모양을 보이고 있지만은 절대 근본적으로 변화하기 어려운 집단”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강 의원장은 특히 친노 운동권 강경파를 겨냥해 “30년 전에 그 사고방식, 이미 지구상에서 사라진 낡은 진보, 이걸 무기로 해서 자기들끼리 똘똘 뭉친 사람들이 당을 지배하는 그 구조를 깨기가 어려운 정당”이라면서 “새누리당은 이제 싸움을 완전히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단합해서 국민을 위하고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총선승리의 1차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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