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18개월 후 기기변경 시 할부원금 40% 보장”

11월 말까지 New음성무한데이터59.9 이상 요금제 가입하면 기본 제공
  • 등록 2015-08-12 오후 1:43:59

    수정 2015-08-12 오후 1:43:5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스마트폰 분실, 파손 보험 ‘폰케어플러스’에 이어 기기변경 고객의 단말 할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중고 가격을 보장하는 ‘폰케어플러스 옵션’을 12일부터 선보인다.

‘폰케어플러스 옵션’은 기존 스마트폰의 분실·파손에 대해 걱정을 하던 고객은 물론, 사용 중 스마트폰의 중고가 하락까지 걱정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되며 신규 가입한 고객이 18개월 시점에 기기변경을 하면 기존 스마트폰 할부원금의 40%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할부원금이란 스마트폰 출고가에서 가입 시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보험료는 매월 5100원을 내면 되고 기변 시점에 쓰던 단말기를 잔여 할부금 가격(18개월 기준 할부원금의 40%)으로 매입해 준다.

예를 들어 출고가 90만 원인 스마트폰을 구매(공시지원금 30만 원)하면 할부원금은 60만 원이다. 이 스마트폰을 고객이 사용하다가 18개월이 된 시점에 단말기를 반납하고 기기변경을 하면 할부원금 60만 원의 40%인 24만 원을 보장해준다.

40%의 보장금액은 이전 스마트폰의 단말 할부금으로 낼 수도 있고 멤버십 포인트, 요금할인으로 고객이 원하는 대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폰케어플러스 옵션’은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고 20%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 ‘선택형 가입자’에게도 제공된다.

‘폰케어플러스 옵션’은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 후 30일 이내에 전국 LG유플러스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019-114)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상품 출시를 따라 오는 11월 말까지 New음성무한 데이터59.9 이상 가입 고객에 대해서는 ‘폰케어플러스 옵션’을 기본 제공한다.

New 음성무한 Video데이터 68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까지 보장받는 폰케어플러스(월 4600원)까지 기본 제공하는 ‘심쿵 클럽’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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