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www.joara.com)가 모바일 게임전문업체 파티게임즈와 손잡고 웹소설과 게임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시도한다.
5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드래곤히어로즈 시나리오대전’은 이달 론칭한 모바일 RPG 게임 ‘드래곤히어로즈’의 소재를 바탕으로 한 것. 양사는 이번 ‘시나리오 대전’을 통해 드래곤히어로즈 스토리 전파와 함께 작품을 통한 2차 콘텐츠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드래곤히어로즈 시나리오 대전’은 30편 이내에서 분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연재할 수 있다. 작품 창작 시 드래곤히어로즈의 세계관을 모두 반영할 필요는 없으며, 스토리나 캐릭터 등 원하는 부분을 자유롭게 가공하여 창작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6월 26일이다., 드래고니아 상(1명) 300만원, 세인트 상(1명) 100만원, 팬드래건 상(1명) 50만원, 카오스 상(1명)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연재 형식의 웹소설이 모바일 콘텐츠의 최적화 형태로 인기를 끌면서 웹소설의 웹툰, 웹드라마화 등 2차저작물이 활발해짐은 물론 다양한 문화콘텐츠와의 접목이 시도되고 있다”며 “웹소설 생산을 통한 게임 시나리오 작가 배출 등 시너지효과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